2026년 제25회 서울억새축제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립니다.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은빛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으며,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진행됩니다.
올해는 억새밭뿐 아니라 붉은 댑싸리와 가을 정원, 야간 조명도 볼 수 있습니다. 축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.
하늘공원은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약 40분 거리입니다. 올라가는 길에는 291개의 계단과 완만한 산책로가 있으며, 오르막길이 부담스럽다면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2026 서울억새축제 일정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축제 기간 | 10월 17일(토)~23일(금) |
| 운영시간 | 10:00~21:00 |
| 장소 |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|
| 입장료 | 무료 |
| 지하철 |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·마포구청역 |
| 이동 방법 | 하늘계단·산책로·맹꽁이 전기차 |
올해 축제 주제는 '억새, 자연이 건네는 위로'입니다. 억새밭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지고, 곳곳에 정원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습니다.
지하철에서 하늘공원까지 가는 길
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나 마포구청역에서 하늘공원 정상까지 걸어가면 약 40분이 걸립니다.
월드컵경기장역을 이용한다면 1번 출구에서 난지천공원 주차장 방향으로 약 750m, 12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. 이곳에서 하늘공원 정상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.
| 이동 방법 | 구간 및 소요시간 |
|---|---|
| 하늘계단 | 291개 계단, 약 20분 |
| 하늘길 산책로 | 완만한 경사로, 약 25분 |
| 맹꽁이 전기차 | 난지천공원 주차장 출발, 약 5분 |
계단을 이용하면 조금 더 빠르게 올라갈 수 있고, 계단이 부담스럽다면 완만한 산책로를 선택하면 됩니다. 오르막길을 걷기 어렵다면 주차장에서 맹꽁이 전기차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.
월드컵경기장역에서 출발하는 경우, 약 12분을 걸어간 뒤 계단·산책로·전기차 중 하나를 선택하는 동선입니다.
맹꽁이 전기차는 어디서 탈까?
맹꽁이 전기차는 난지천공원 주차장과 하늘공원 정상을 오가는 유료 이동수단으로,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하늘공원 정상까지 약 5분이 걸립니다. 통상적인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, 축제 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운영합니다. 여러 명이 함께 탑승하는 개방형 전기차이며 지붕이 있고 좌석 양옆은 열려 있습니다.
맹꽁이 전기차 이용요금
| 구분 | 편도 | 왕복 |
|---|---|---|
| 성인 | 2,000원 | 3,000원 |
| 어린이(만 4~12세) | 1,500원 | 2,200원 |
| 만 65세 이상·장애인 | 1,500원 | 2,200원 |
하늘공원 안에서도 전기차 투어를 한다고?
올해 서울억새축제에는 '억새축제장에 나타난 꾀붕카'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.
꾀붕카는 꾀꼬리 붕붕카의 줄임말로, 하늘공원 안을 전기차로 둘러보며 공원의 풍경과 이야기를 듣는 투어입니다.
일반 맹꽁이 전기차와는 별도로 운영합니다.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운영 날짜 | 10월 19~23일 |
| 제외 날짜 | 10월 22일 |
| 출발시간 | 10:30 / 11:00 |
| 소요시간 | 약 20분 |
| 모집인원 | 회당 15명 |
| 접수 | 현장 선착순 |
| 접수시간 | 출발 10분 전 |
| 출발 장소 | 하늘공원 정상 맹꽁이 매표소 옆 |
하루 두 차례 운영하는 짧은 투어로,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하늘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.
자가용으로 간다면 주차는 어디에?
하늘공원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난지천공원 주차장이 있습니다.
주차 규모는 686대이며, 일반 승용차 요금은 10분당 300원입니다. 주차장 인근에서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.
억새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만큼 주차장 진입부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. 특히 주말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겠습니다.
올해 억새축제에서 놓치기 아쉬운 볼거리
하늘공원은 드넓은 억새밭과 서울 도심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.
올해 축제에서는 은빛 억새와 붉은 댑싸리 정원, 억새말 조형물, 소원을 적는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.
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고, 다섯 가지 미션을 완료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됩니다.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운영본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낮 시간에는 만들기 체험과 거리공연도 열립니다.
주요 체험 프로그램
| 프로그램 | 운영 날짜 | 운영시간 |
|---|---|---|
| 씨드밤 만들기 | 10/17~18 | 13:30~17:30 |
| 공병 정원 나누기 | 10/18~23 | 13:30~17:30 |
| 밀랍랩 만들기 | 10/17~23 | 13:30~17:30 |
| 탄소저장 독서 우드링 만들기 | 10/17~23 | 13:30~17:30 |
| 양말목 네잎클로버 만들기 | 10/17~23 | 13:30~17:30 |
| 축제 사진 인화소·기념 편지쓰기 | 10/17~23 | 13:30~17:30 |
| 억새와 하늘도서관 | 10/17~18 | 10:00~21:00 |
공병 정원 나누기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합니다.
거리공연은 날짜별로 출연진이 달라집니다.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오후 2시, 3시, 4시를 중심으로 공연이 열립니다.
낮과 저녁, 언제 가면 좋을까?
억새밭의 색감과 주변 풍경을 즐기려면 밝은 낮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오후 1시 30분부터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시작되고, 거리공연도 이어집니다.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오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.
사진 촬영을 좋아한다면 해 질 무렵도 좋습니다. 햇빛을 받은 억새 이삭이 반짝이는 풍경을 볼 수 있고, 날씨가 맑으면 한강과 서울 도심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.
저녁에는 축제장에 조명이 켜져 낮과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축제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.
하늘공원이 원래 쓰레기 매립장이었다고?
지금은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지만, 하늘공원은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입니다.
난지도에는 오랫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가 쌓였습니다. 쓰레기 매립이 끝난 뒤 환경 복원 사업을 거쳐 2002년 월드컵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.
두 개의 거대한 쓰레기 산은 각각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됐고, 주변에는 평화의공원과 난지천공원이 조성됐습니다.
하늘공원의 면적은 약 19만㎡입니다. 해발 약 100m의 높은 지대에 있으며, 억새밭은 약 9만 4천㎡ 규모로 조성됐습니다.
한때 쓰레기로 뒤덮였던 곳이 이제는 억새가 물결치는 생태공원이 된 것입니다.
지난겨울에는 억새를 베지 않았습니다
하늘공원에서는 그동안 가을 축제가 끝난 뒤 11월부터 억새를 베어냈습니다.
하지만 지난겨울에는 처음으로 억새를 봄까지 남겨두는 방식으로 관리했습니다. 억새 제거 시기를 새싹이 나기 전인 3~5월로 늦춘 것입니다.
이를 통해 겨울철에도 금빛으로 마른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. 억새밭이 철새의 은신처와 먹이터 역할을 한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.
억새와 갈대는 어떻게 다를까?
억새와 갈대는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자라는 환경이 다릅니다.
억새는 주로 산과 들에서 자라고, 갈대는 강가나 습지에서 자랍니다.
억새는 잎 가운데 흰 줄이 뚜렷하고 꽃이 은빛이나 자줏빛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. 갈대는 갈색 꽃이 특징입니다.
하늘공원의 넓은 초원을 뒤덮고 있는 식물은 갈대가 아닌 억새입니다.
축제가 끝나면 억새를 볼 수 없을까?
서울억새축제는 10월 23일에 끝나지만 하늘공원은 평소에도 개방하는 공원입니다.
축제가 끝난 뒤에도 억새밭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억새의 상태와 색감은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.
하늘공원은 월별로 개방시간이 달라지며, 10월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.
축제 기간을 놓쳤더라도 가을이 지나기 전 하늘공원에 올라 은빛 억새와 서울의 풍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.